전기자전거 Tern Vektron P9를 샀습니다. 전기자전거 급으로 치면 중급 정도의 가격에 형성된 전기자전거입니다. 바팡사의 중앙 구동방식 모터를 탑재해 꽤나 괜찮은 힘을 가지고 있고 최대 90km까지 갈수 있습니다만 탑승자의 무게나 언덕길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경우 거리는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일단 턴 바이크는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고 꽤나 매력적인 액세서리들이 많습니다.

전에 타고 있던 자전거는 브롬톤 자전거인데 그에 비해 벡트론 p9은 접이식 미니벨로지만 전기자전거라 정말 무겁습니다. 성인 남성이 들고 이동하기는 힘들고 접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들어서 트렁크에 수납하기도 힘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브롬톤보다 더 좋은 트렌짓렉을 별도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세웠을 때 4개의 바퀴가 어느 방향이던지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고 디스크 방식의 브레이크와 쓸만한 기어비가 마음에 듭니다.

구매는 길동사거리 오디바이크에서 했는데 시승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일단 전문성이 남다릅니다. 사던안사던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http://odbike.co.kr/

https://www.ternbicycles.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