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모아도 한 달 휴대폰 요금도 내기 어려울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귀여워서 뽑아본 돼지 저금통입니다. 일반적인 돼지 저금통과의 다른 점은 발 부분이 움직이게끔 되어 있습니다. 접이식 구조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서포트 없이 한 번에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금색 느낌으로 출력했는데 핑크 등의 일반적이지 않은 색상으로 도전해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0.4노즐에서
0.6노즐로 변경했더니 디테일한 느낌은 덜하지만 40% 정도의 시간이 절약되어 나름 빠른 시간에 제작한 것 같습니다.

3d 프린팅은 얼핏 보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느낌이지만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면 택배 받는 시간보다 빨리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게 어떤 제품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